이 작업은 사진을 주로 다루는 창작자로서 혁신적인 기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 균형있게 활용할 수 있는지, 윤리적으로 고려할 부분은 없는지와 같은 고민을 하며 시작하게 되었다. 양서류인 개구리는 어류와 파충류 사이의 진화적 중간지점에 속한다. 이는 인공지능의 가능성과 역할이 각광받는 과도기적 동시대를 떠올리게 한다. 또한 개구리 종의 다양성와 독특한 피부 질감도 소재적으로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였다. 책에 등장하는 개구리 이미지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이미지로 바꿔주는 AI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제작하였다. ‘손 위에 올려진 개구리’ 라는 명령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다양한 개구리를 상상해 보았다.

98페이지, 17.6x24.8cm, 소프트커버, 스프링제본

만든이 김민

가격 10000

배송비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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